소리산479m/두물머리
언제 : 2013년 7월 17일
날씨 : 장맛비가 오락가락
동행 : 목요그린산악회 회원 35명
장맛비가 연일(10일 이상) 내리니 계획된 산행이지만 갈까 말까 망설여지게 마련? 오늘따라 아침부터 세찬비가 내리신다. 그렇지만 산을 사랑하는 우리회원들은 35명이나 나왔고 집행부는 삼복더위를 이기라고 복달미로 삼계탕을 준비했다.
아침 7시에 왕십리를 출발한 우리는 1시간 30분을 달려 소리산 들머리(소리산팡빌리지)에 8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지금까지 내리던 비는 그쳤으나 하늘은 구름으로 가려 언제 비를 내릴지 모를 형편이라서.....
산행을 하려는 회원 10명이 산행을 시작했으나 정상까지는 6명만 오르고 그 외 회원들은 도중에 하산하여 잔류회원들과 함께 유원지로 차편 또는 도보로 유원지에서 합류했으며 정상에 올랐던 6명도 버스(전세)로 유원지로 이동했습니다.
정상까지는 1시간여의 시간이 소요됐고 정상에서 약 25분정도 머물다 하산했는데 소요시간은 약 30분 이었습니다. 소리산 유원지로 하산 하는 게 정상적인 코스이지만 장맛비로 계곡수가 많은 점을 고려 해~ ...
집행부는 유원지 건물 1동을 빌러 준비 해간 삼계탕을 소주를 곁들여 즐겼지만 시간은 오후1시 보통 원행시 같으면 이제야 점심을 먹을 시간이다. 그러나 날씨는 비가 오락가락하니 유흥이 나지 않아 1시 51분에 귀로 길에....
양평군 양서면소재 두 물머리(양수리)에 들려 금강산에서 발원한 북한강과 태백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합수되는 비경을 보려고 했지만 버스기사의 비협조로 합수의 비경과 변화무쌍한 여러 가지 형태로 피어나는 안개의 마술(산을 그리기도 지우기도 하는)을 보지 못 한 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황성용 채연석 강종운 세 회원은 두 물머리의 상징인 느티나무와 그 외 조경 물 그리고 마술 같은 안개의 變化無雙한 모습을 보면서 그린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이 비경을 구경 했으면 하는 마음만 간절했습니다.
여기 두 물머리까지 포장된 2차선 도로가 있을 뿐 아니라 주변엔 무료 주차장 유료주차장까지 갖춰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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