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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릉 대공산성

우당39 2016. 2. 20. 14:48

강릉 대공산성

언제 : 2016121

날씨 : 맑음

동행 : 목요그린산악회 회원 36명(종주 7명)

 

년 중 가장추운 1월 산행을 강원도 소재 백두대간을 찾는 산악회가 많다. 그 이유는 눈을 쏟아 붙는 듯 많이 쌓인 눈 구경을 하기 위함인데 근년엔 겨울 가뭄이 심해 멋진 설경을 못 본지오래다 더구나 금년에는 눈이 아예 없다 우리산악회가 택한 대공산성 산행자 대부분이 눈을 밟아 보지도 못하고 하산했다.


산성 정상까지 종주한 7명도 고도 950m고지 이상 지점에 이르려서야 바람에 밀려 쌓인 눈을 밟아 본 정도.....


오늘산행 코스는 명주군왕(강릉김씨 시조)비각에서 출발해 비코스(길없는)로 한참을 가다 임야도에 이르려 임도 따라 가다보니 어명정 정자가 있고 계단 옆에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어 일부는 계단 길로 종주를 했고 대부분의 회원들은 임도 길 따라 둘레길 한 바퀴 산책했다



▲ 명주군왕비 앞 단체 인증샷


▲ 박한필 회장

▲ 황고수


▲ 필자도 합류

제각


▲ 경사길 진입

▲ 날씨가 더워 겉 옷을 벗는다

▲ 꺼리가 없을것 같아~

편안한가요?


▲ 잉꼬부부

금강송

일본 강점기엔 사람뿐아니라 소나무도 수난을 당했다.








▲ 조망대서보는 멀고가까운 산군








▲ 대공산성가는길

임야도에 세운 어명정(정자)






▲ 적설대비한 복장 그런데 눈이 없다 (복장이 민망) 


오늘의 가이드(박사장)





▲ 푸른바다는 동해

대공산성 정상




▲대성산성지 표석



▲ 풍력 발전기

▲ 보현사 해우소(보현사까지는 약 1 km)



▲ 높은 도로는 영동 고속도로

▲ 산행들머리는 여기가 좋을 듯?

트랭글(gps) 궤적 (노랑색은 임야도)


대공산성은 백두대간 주변이이라 적설이 많은 곳이다.

선자령을 비롯해 매봉산 황병산 능경봉 고루포기산등을 산악인들이 1월에 즐겨 찾는 이유는 하얗게 쌓인 설원을 보기 위함이 아니던가?

1월은 년 중 가장 추운 계절임에도 시간과 일정회비를 부담하며 온 세상을 새하얗게 덮어버린 순백의 풍경을 즐기려고 고생도 행복으로 생각하며 추억 만들기에 투자한다.


그렇지만 악 천우인 경우와 예상을 넘는 적설이 많으면 당초목적을 변경해야한다 하지만 오늘은 날씨도 좋고 적설도 없다 겉옷을 벗어야 할 정도로 쾌적한 날씨다 이렇게 좋은 조건인데 계획된 대공산성을 가지 않고 넓은 임야도(둘레길)를 걷다가 하산하잔다. 특색도 없는 임야도 둘레길 여행이라면 굳이 시간 돈을 들여가며 강릉까지 와야 하는가? 서울 근교에도 둘레길은 많지 않은가


무엇보다 집행부의 의지가 중요한데 산행을 시작하기 전부터 둘레길로 가닥을 잡으니 말이 안된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회원들은 둘레길 걷다 하산했고 일부는 당초 목적(약속)한 대공산성을 다녀왔는데 시간이 늦어지니 말이 많았던 것 같다. 여기서 덧붙어 말하자면 충분한 시간을 줘야하며 목표지점까지는 집행부 한사람은 함께 해 줘야 하지 않겠는가?


오늘은 회원님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종주하신 회원님은 시간에 쫒겨 허둥되고 약속시간을 못 지키게 돼 마음고생 많았고

일찍하산하신 회원님은 지루한 시간 기다리고 혹시라도 안전사고 걱정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않으려면 될 수 있는 한 약속된 지점까지 산행을 하고 구성원들의 수준에 맞는 시간배정을 바란다.


출처 : 강산애
글쓴이 : 강산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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